달리면서 전기차 충전이 될수 있을까?
요즘 시대의 대세는 테슬라가 차량에서나 주식에서나 거의 독주하다시피 테슬라의 인기는 많다. 하지만 사람들이 전기차를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충전때문일 것이다.
충전에는 2가지 이유가 있는데 한번 충전시 오랫동안 시간이 걸리는 느린 충전 속도이며, 충전이 가능한 곳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때문이다.
서울에서 거주한다고 할지라도 아파트가 아니고서는 아직은 충전할수 있는 곳이 제한적인거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충전 속도가 5분안으로 가능하다면 지금의 충전소만 되어도 좀더 보편화 될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충전속도를 빠르게 못한다면 주행을 하면서 충전을 할수 있게끔 만들면 어떨까? 이것을 '다이나믹 무선충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이렇게만 된다면 충전에 신경을 더이상 쓰지 않아도 되기에 전기차의 보급이 정말 빨라질수도 있을것이다.

10년전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도를 이미 했던 적이 있었다. 카이스트에서 개발된 무선충전전기버스가 실제로 운행을 했었기 때문이다.
세계최조인 이 방식은 바닥에 전력선과 코일을 설치하고 자기장 흡수방식으로 가면서 충전이 되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이런 획기적인 기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져 타임지까지 오르게 되다보니 지자체와 정부가 협력하여 실제로 운행을 실시한적이 있다.
서울대공원 코끼리버스와 구미 시내버스가 그 대상이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너무 많은 문제들과 예산으로 벽에 부딪치게 되고 그로인해 계속되지 못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여러나라들이 시도를 했었습니다. 중국은 태양광 전지판으로 달리면서 충전이 가능하게 만들었었고 스웨덴에서도 레일형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지금도 시도를 하고 있고 그 공사가 도시 전체에 해당되게 만들어 실제로 가까운 시일에 이스라엘은 모든 전기차가 달리면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행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렇듯 상위에서만 보아도 알다시피 이 사업은 기업의 목적만 가지고 할수 있는 사업이 아닌 나라와 협력하여 예산편성하고 기존아스팔트에 코일을 심는 방식으로 하다보면 여러가지 절차와 인증과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어떤 기업도 쉽게 나설수가 없는 것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빠른시일내에 정부와 협력이 가능한 기업이 나와 도로에 무선으로 충전할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여 달리면서 충전이 가능한, 그래서 충전에 부담이 없이 전기차를 운행할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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