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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

상용차 시장의 니콜라, 제 2의 테슬라가 될수 있는가?

by 행복나무정원사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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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시장의 니콜라,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는가?

 

우리에게는 전기차는 테슬라, 수소차는 현대자동차의 큰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낮설지만 수소 트럭에 니콜라라는 회사도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직접적인 경쟁사이기도 하지요

 

니콜라는 수소트럭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고 만들려는 회사이다. 아직 만든 적은 없기 때문이다. 

 

니콜라는 픽업트럭과 세미트럭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가 아무래도 미국에 있다보니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기도 하며 회사명도 에디슨의 경쟁자인 '니콜라 테슬라'이름 때문 에라도 테슬라의 경쟁사라고 더 불리는 것 같기도 하다

 

니콜라에서는 니콜라1,2,3와 니콜라 뱃저라는 모델이 있는데

 

니콜라 1은 수소트럭으로 초장거리를 맞추어 나온 타입이다 그러기에 '슬리퍼 세미 트럭' 트럭 뒤에서 잠을 잘 수 있는 트럭을 말합니다. 

이 차는 1회 충전후 주행거리가 1,920Km, 최고출력 1,000마력의 괴물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니콜라 2는 중단거리트럭으로 수소와 전기를 더한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니콜라 3는 유럽시장을 노리고 제작한 캡오버 방식의 트럭이다.

마지막으로 니콜라 뱃저라는 모델은 미국 차량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픽업트럭이다. 이 뱃저는 베터리만 4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수소를 더해 하이브리드로 가게 되면 965Km를 갈수 있는 차량입니다.

이렇게 4종류가 니콜라의 포트폴리오이었다.

 

하지만 이런 괴물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차량들이지만 아직 실물이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니콜라가 주목을 받는 것은 허상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실제 각 분야의 개발의 상급 단계에 와있는 GM, 이베코, 넬, 보쉬라던지, 한화라던지의 투자를 받아 진행하기 때문일 것이다.

GM은 차량 전반의 디자인, 제조, 베터리공급까지 전반적인 제조를 맞게 되고, 이태리의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는 상용차의 뼈대를 만들어 줄 계획이며,

 

넬은 수소트럭의 수소충전소를 만들고, 트럭의 부품업계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보쉬는 트럭의 부품을 납품하며,

 

마지막 한화는 태양열 수소충전소의 태양광 패널을 납품하기 위한 파트너 쉽이 채결돼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아직 이런 계획 아래 생산에도 착수하지 못한 니콜라이기에 점점 사람들에게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니콜라는 투자를 이렇게 받고 파트너십도 채결이 되었으면 생산라인 구축과 판매 전략이 나와야 하는데 생산기술도, 생산능력도 하나도 없는 게 점점 보이기 때문이다.

 

정리를 해보면 니콜라의 파트너 쉽을 맺은걸 보면 GM이 차량의 설계, 배터리 및 수소전지 공급함으로 차량의 생산을 맡게 되고,

 

뼈대는 이베코의 차량 골격을 가지고 오며, 부품은 보쉬에서 납품하고, 수소충전소는 넬, 그리고 수소 충전을 위한 패널은 한화...

 

그럼 니콜라는 홍보? 홍보업체였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니콜라는 이제는 우리에게 좀 더 사실적인 내용으로 보여주고 생산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실히 증명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어 우리가 꿈꾸는 수소 트럭을 주도할 수 있는 업체 중 하나가 되어 수소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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